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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나;선팀입니다.
서산의료원에서 감정노동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봄의 끝자락인 5월 말 서산의료원 선생님들과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1차 마음빛 그리기 -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충남노동권익센터에서 감정노동팀 소개하고 현재 하고 있는 1:1 상담, 힐링프로그램,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고 바로 더별꽃 임혜란 강사님과 함께 캘리그라피 글씨를 통해 '마음빛 그리기' 를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글씨를 시작 했을 때 8칸노트 틀 안에 글씨를 쓰는 훈련을 했지만
캘리그라피는 틀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크고 작게, 굵고 얇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작품이라고 하셨습니다.

잠깐 하고 있던 노동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예쁜 글씨와 빛을 통해 감정 소진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지
집중하면서 즐겁게 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2차 토닥토닥마음자기 - 흙으로 달팽이화분 만들기]

장마는 어디로 갔는지 뜨거운 햇빛이 강한 6월 마지막 날 서산의료원에서 두 번째 힐링데이를 가졌습니다. 흙의 성질은 상온에 있으면 금방 말라버린다고 합니다. 마르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물을 손가락에 살짝 묻혀서 자주 자주 발라줘야 한다고 하네요.

흙과 물이 얼마나 중요한 사이이고 서로 필요한 존재인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흙을 빗고 물을 발라주면서 인내하고 집중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조금씩 달팽이화분으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완성 작품은 몇 주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000도가 넘는 가마에 들어가서 굽고 유약을 바르는 과정이 있기에 많은 정성이 필요한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예쁜 달팽이화분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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