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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선언 인증사업장 업무협약식 후기

  •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cnnodong)
  • 2025-12-01 14:04:00

지난 11월 21일(금) 오전 11시,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선언 인증사업장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범사업장은 올해 8월 감정노동자 보호 실천 의지를 가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진행한 결과 2곳(늘봄주간보호센터,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이 선정되었습니다. 신청 사업장들은 감정노동자 보호 선언문 공표와 감정노동자 필수 권리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17일 최종 평가를 거쳐 모범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증사업장 업무협약식에는 늘봄주간보호센터 정명자 센터장님과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박제순 대표님이 함께해주셨고,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나누며 업무협약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늘봄주간보호센터 정명자 센터장님은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는 상황에서 치매나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그런 가운데 케어를 하다 보면 상처를 입는 때가 많습니다. 그 상처를 풀 데가 없고 그로 인해서 퇴사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사업장에서 직원들한테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지원해주신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해진다면, 이 사업이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사업을 계속해서 더 좋은 사업으로 진행하여 충남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센터의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박제순 대표님은 "직원들하고 처음에 상의하여 인증사업장 사업에 신청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기가 거듭할수록 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다양해지더라고요. 특히 직원들간의 싸움이 굉장히 많았던 시기가 있습니다. 이거를 대표로서 어떻게 대처하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훨씬 더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일들이 앞으로 진행이 될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등 최선을 다해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저희 어르신들도 행복한 거거든요. 선생님들이 행복하게 자기 생활을 잘 해내며 어르신들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저도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선생님들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이고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말씀하셨습니다.

 

 

인사말씀 다음으로는 기관 대표 및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센터장님의 업무협약서 서명이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 감정노동자 보호의 표준사례를 확산하고, 법적 의무의 실질적 이행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공동체 안전·인권증진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인권 및 노동법 교육 지원 ▲돌봄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감정노동자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뒤, 각 기관에 대한 2025 감정노동 보호선언 인증사업장 현판을 증정했습니다.

 

 

이어서 다과와 함께 짧은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간담회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식 이후 바로 진행하는 각 기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에 대한 이야기와 내년에 진행할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근무환경과 어려움, 그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형 매뉴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에서는 "센터에 제안하고 싶은 것들 자주 연락해서 소통하면 좋겠다."고 사업에 있어 많은 부분이 열려있고, 제안을 주시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내년에 좋은 날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날 것을 기대하며,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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