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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섭게 내리던 장맛비를 지나니 숨막히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숨막히는 더위와 장마에도 일을 위해 늘 거리로 나서야 하시는 노동자분들이 계시죠.
그 중 한 영역이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분들입니다.
지난 8월 17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가 감정노동 마음돌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무섭게 내리던 빗속을 뚫고 거리를 이동하며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뵙고 여러 형태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노동자분들은 감정노동 뿐만 아니라 폭염 등으로 신체적 피해에도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요.
충남노동권익센터에서는 이동노동자이자 돌봄노동자이자 감정노동자이기도 한 요양보호사분들과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을 위해 '돌봄, 돌아봄'이라는 키트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돌봄의 영역은 이제 우리의 삶속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특히 지난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지구적 재난상황에서 더욱 필요함을 느끼게 되기도 했죠.

충남 천안지역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여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가 오래전부터 꾸준한 활동을 해 오셨는데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분들에 대한 권익 지원과 실제 업무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소진, 감정노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이번 MOU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역의 감정노동 예방과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의 많은 곳들과 연대하고 함께 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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