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중요 소식과 일정, 가장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지난 12월 08일 서산 부석사에서 민원응대를 담당하는 지역 활동가를 위한
힐링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의 활동가들은 공무원도 그렇다고 사기업의 직원도 아닌 위치에서 실제 지역 여러 현장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또다른 전문가입니다.
서비스산업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공공부문에는 민원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활동가분들 역시 여러 통로를 통해 직접 사람들을 마주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일을 하며 감정노동을 수행합니다.

이날은 MBSR 명상전문가 이주미 선생님과 함께 활동가의 특성에 맞는 명상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활동가가 일상적으로 겪는 직무적 어려움과 혼란을 파악하고 여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하는게 필요했습니다.

활동가들은 대부분 굉장히 전문적인 일의 많은 업무량을 소화하지만 사회적 인정도가 낮고 급여도 낮은편이라
어려움이 많지만 공공의 선을 위해 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부족한 부분을 갈음한다는 선생님의 설명이 머리에 남습니다.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내가 지금 어떤 감정과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온전히 깨달으며
내가 겪고 있는 나의 상황과 내 상태를 한 발 떨어져 볼 수 있도록 경험해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침 좋은 날에 먹고 눕고 앉고 설법전의 안과 밖을 걷기도 하며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여러 명상의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내년에도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더 많은 감정노동자 및 지역 노동자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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