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4기 [노동은 OO]의 주제는 '노동을 해방, 노동은 해방'입니다.
우리는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노동과 해방은 공존할 수 있을까.
우리의 일과 삶을 구속하는 것을 무엇일까. (노동)해방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할까.
‘노동’과 ‘해방’, ‘노동 해방’은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선명한 질문입니다.
2024년, 네번째 '노동은 OO'은, 5가지 의제(질병권, 나이듦, 성소수자, 이주와 인종,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를 중심으로, 노동이 인간의 존엄을 ‘구속'하는 구체적 현실을 살피고, 노동이 ‘해방'이 될 수 있는,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는 사회적 조건들을 모색하는 한편, ‘노동해방'이라는 질문에 담긴 우리의 실천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어제 9월 19일 목요일, 50여명의 참가자와 사람과디지털연구소의 한귀영 연구위원님과 진정으로 AI와 디지털 전환이 일자리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넘어서, 그 너머의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의 후기>
-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관점
- AI 시대 인공지능의 다양한 역할과 AI 도입으로 인한 노동권의 보호와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AI 전문가로 훈련 받으면서 현장에서 했던 고민들, 질문들이 나와서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 빅테크 기업의 위험성과 규제의 어려움
- AI 감마를 사용한 PPT가 흥미로웠고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압착이 일어났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생각할게 많아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차분히 5강까지의 강의자료를 되집어 보며 생각정리를 우선해봐야겠다 싶네요~
- '인간을 보완하고 공생하는 길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 자동화의 불안이 과장되어 있다는 사실, 인간 노동처럼 유연성을 갖추고 사회적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사라질 위험성이 크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 '그 어떤 것도 기술 그 자체가 결정하지 않는다. 결국 정부와 노조와 역할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긍정적인 충격과 희망을 한꺼번에 느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불확실성과 빠른 성장 속도에 압도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주체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대항의 적극성을 다시 찾은 것 같아요.
- 그 외에도 '대압착의 시대'에 대한 설명과 '블루컬러와 화이트컬러에 미치는 영향들, 미국에서의 현상이 유럽에서까지 통용되는 않는 것'에 대한 내용들도 정말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 기술 노동 현황, 노동의 시대적 흐름, 노동의 윤리적 문제, 인간의 역할과 과제 등 전반적으로 시야를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 안그래도 현재 대학원 수업에서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무조건적으로 일자리가 감소될거야! 라는 불안감이 많이 조성되지만 실상은 또 그렇지 않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사회학에서는 노동을 정말 특별하게 보는데요,, 노동의 종말이 아닌 노동의 귀함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세상이 올까요??
- 외부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나의 관심과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이야말로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5번의 강의를 통해 본질적인 내용부터 현실적인 내용 그리고 앞으로를 위한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어주셔서 매회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내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노동에 대한 변화나 위험의 신호들을 잘 알아차리고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획,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예상 밖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배운 게 많습니다. AI시대에도 결국 중요한 건 인문학이 아닐까 싶었어요. 내년에도 강의 준비해주신다면 열심히 듣겠습니다!
[노동은 OO]4기를 잊지 않고 올해도 신청해주신 분들, 새로 알게 되어 맺은 인연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저녁을 함께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떤 삶을 살 것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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